주말마다 야외만 고집하던 아이에게 비가 예보된 날 실내 대형 놀이터를 찾다가 그라운드플래닛 서울대공원점을 이용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안에 있어 접근이 수월하고, 비가 와도 동선을 크게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선택의 이유였습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천장 높이와 넓은 러닝 존이 첫인상을 결정지었습니다. 뛰어다녀도 답답함이 덜하고, 보호자 좌석에서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인지가 제 기준에서 중요했는데, 그 부분을 바로 확인한 뒤 시간을 끊었습니다. 아이가 과격한 활동을 선호해 트램폴린과 클라이밍 시설을 우선 살폈고, 유아 구역과의 동선 분리가 괜찮은지 체크하며 이용 계획을 세웠습니다. 내부 카페 코너의 메뉴, 소지품 보관, 화장실 위치 같은 기본 정보도 바로 확인해 중간에 허둥거릴 일을 줄이려 했습니다. ..